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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소개- 방사능 위험 제품인지 알려주는 시바견 멍멍이
    또다른하루/일상 2019. 2. 13. 17:21

    오늘은 점심시간에 우연히 일본이 소재에 올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앱을 하나 소개 받았다


    바로 RAD DOG이라는 앱인데,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radiation+dog의 의미이다.

    일본 제품의 방사선 수치를 알려주는 앱으로

    귀여운 시바견 한마리가 확인하고 싶은 제품의 바코드를 찍었을 때 

    생산지가 원전폭파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근교에서 생산된 위험제품이면 미친듯이(?) 멍멍 짖는다고 한다.


    사실, 일본 폼클렌징이나 의약품 , 식료품 등등 한국 제품과는 또 다른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 제품들이 많은데

    이런 제품을 쓸 때마다 조금 찝찝한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다.

    최근 구매한 러쉬 제품도 조금 우려되서 러쉬 공장 위치를 구글 지도에서 찾아봤다 ^^;

    (참고로 구글 지도 상에는 도쿄 근교에 위치하더라.. made in Japan이 아니면 더 좋았겠지만)


    어쨋든 깔아봤다!

    그리고 퇴근하고 들어오자마자 일본제품이 뭐가 있나 찾아서 실행해봤다.

    얼마전에 무심결에 산 돈까스 소스랑 왠지 불안한 마음에 아직 개봉하지 않았던 화장품을 찍어봤다.



    앱은 정말 단순하다. 

    바코드를 읽는 카메라가 실행되고, 정보를 읽어서 제조된 공장 위치를 찾아 후쿠시마로부터의 거리를 알려준다.





    이게 뭐라고 바코드를 찍는데 두근거리나;;;

    다행히 시바견은 빙그레~ 짖지 않았다




    평소에도 시바견을 좋아해서 배경화면이 시바견 일러스튼데 마치 세트같다



    이 앱 하나로 모든 제품의 안전성을 백프로 확신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다.


    맥주도 뭐뭐로 시작하는 바코드는 사지 말라던 말도 인터넷에 올라오던데, 

    이 앱을 깔아두면 식료품 살 때 조금은 안심하고 살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아이폰을 사용하던 다른 동료는 앱이 애플스토어에는 없는듯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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