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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난 홋카이도를 다녀온만큼 스위츠로 선물을 했었다.
이후 회사에서 또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오신 분이 있었는데
맛있는 간식거리와 짱구 파우치 등등 선물을 챙겨주셨다.
큰 선물보다 일상속에 소소한 선물들은 빅재미를 준다.
그 중에 모두 함께 커피 타임에 즐길 수 있는
원피스 라떼아트를 가져와서 다같이 도전해봤다
이렇게 생긴물건
원피스 원조맴버 5인의 라떼아트가 들어있다
커피, 우유, 카페오레에~
시트를 올려서 간단하게 라테아트가 된다.
시트가 살짝 찥어진 부분이 있어서
얇다보니 그런가 했는데
손잡이 용도였다.
역시 일본은 디테일에 강하다.
루피, 조로, 쵸파, 나미
내 선택은 상디
꼬부리눈썹 요리사.
월남쌈 쌀종이보다 얇은 느낌이다.
이걸 해보고 싶어서
오늘 아침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포기했다.
뜨아아...
손잡이를 이용하지 않은 댓가로
얼굴 위로 커피가 범람...
게다가 컵이 커서.. 라떼 아트 느낌이 잘 안나고
그냥 종이를 실수로 떨어뜨린 느낌이다.
다른 분의 작품
나미
그래도 꽤 성공적!
마지막루피..
지못미
ㅜㅜ
좀비루피같다.
결과적으론 사진엔 없지만
우유를 넣어서 라떼로 만들어 올렸던
초파가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남았다.
스팀 밀크를 올린 라떼라면 꽤 그럴듯 할 것 같다.
오늘의 소소한 재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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